돈 없다는 말이 서럽다는걸 실감하는 때

빈 주머니


우리도 신혼때 집사느라 정말 빤쓰까지 다 팔아서 

아이 낳고도 차살 돈 없어서 전전긍긍

중고 모닝에 세식구 구겨넣고 다니던게 6년전 이네요 ㅎㅎ


그때 다행히도 무이자 할부로 중형 세단으로 36개월 할부때려서

차라는걸 사긴 샀는데...

사면서도 예산을 빡빡하게 짜서

모닝 팔고도 돈 구하느라 전전긍긍했던게 생각납니다 ㅎㅎ


차량등록도 돈아끼려고 제가 직접하고

틴팅도 발품팔아 제일 저렴한곳에서 하고

남들 다하는 유리막 ppf 다 안하고 끌고다녔네요..


지금은 하루 주식 사고 파는데

그때 차값보다 많은 돈을 쓰는거 보면...

그땐 참 그랬지...하는 생각도 들도군요


시간이 참 잘가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먹고 살만하고 최소한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 고민은 안하고 삽니다.ㅎㅎ 


이제 시작이자나요. 

멈추지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분명히 내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