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공동명의를 바란다는건 무슨 의미인가




아파트 공동명의 전제로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1. 나는 결혼자금으로 아파트 구입에 사용한 1억8천을 넣는다.

2. 부모증여 8400은 부모에게 갚겠다(단, 너희 집에서도 해주시면 우리 부모님을 설득하여 안갚겠다.)

3. 너에게빌린 돈 3600은 내가 갚겠다. 그러니 너도 내가 사용한 1억8천까진 아니더라도 더 해와라.


위 내용에 불만이 있다면 나또한 불만이 생길것 같다. 금액을 꼭 맞출필요는 없으나 성의를 보인다면 나또한 기꺼이 공동명의 뿐 아니라 너희 가족들에게도 서운함이 없을거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 결혼할때 집해야 하는게 법도 아니고,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 결혼시키면서 할 수있는 말일수 있으나 3자 입장서 보면 2억6천4백 가져온 사람과 3천6백 가진 사람이 빚이 아직 남았다지만 50대50은 사기아닌가?

제가 말한것들은 이미 계산적인 관점이 생겼으니 결혼 후에 후회 하시려거든 정리 하시고, 

서로 아끼고 진심으로 결혼 후 잘 살 자신있으면 명의는 이혼하시더래도 의미 없으니 걍 반반 하세요.